"삼성전자, 4분기 실적 바닥 통과…내년 회복세 주목"-유진

입력 2014-12-15 08:28  

[ 이지현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5일 삼성전자가 올 4분기에 실적 바닥을 통과할 것으로 진단했다. 또 내년 실적 회복세 전환과 주주 이익 환원정책 강화 등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0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코스피지수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과 기관 매수세 등으로 1개월 전 대비 4.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는 반도체 총괄의 호조와 소비자가전(CE) 부문 회복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4분기부터 스마트폰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델 라인업을 재정하고 하고 나면 내년 1분기 이후 갤럭시S6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며 IT모바일(IM) 부문에 대한 우려가 상당 부문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과 같은 주주이익환원정책이 강화되고 있고 삼성그룹지배구조 변화가 4분기 이후로 갈수록 부각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에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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