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아빠 송일국, 80% 시신경 손상…10년 안에 실명 위기 '충격'

입력 2014-12-15 19:06  


배우 송일국이 안과에서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과 삼둥이는 시력 검사를 위해 안과를 찾았다.

삼둥이에 이어 송일국도 검사를 받았고 의사는 "녹내장 의심 정도가 굉장히 높다"며 "시신경 손상이 있어 보인다. 현미경 상으로만 말씀드리면 80% 정도 손상된 상태다. 자세한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20%도 이미 손상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약물 치료를 안 하면 5년~10년 사이에 실명한다. 치료하면 30년 이상은 버틸 수 있다"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검사를 받고 나온 송일국은 해맑게 웃고 있는 둘째 민국이를 꼭 껴안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일국 녹내장 진단, 정말 충격적이다" "송일국 녹내장 진단, 치료하면 괜찮겠지" "송일국 녹내장 진단, 앞으로 조심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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