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범은 경찰의 포위망이 좁혀오자 기관총을 발사했으며, 총격전 끝에 부상을 입고 체포됐다. 인질들은 무사히 풀려났다. 이 과정에서 사망한 경찰관 외에 민간인 한 명과 경찰대원 한 명이 다쳤다.
인질범의 범행 동기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우디가 미국과 함께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조직 공습에 참여한 이래 사우디에는 폭력적인 공격 행위가 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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