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서도 공사장 인부 인질극…경찰 1명 사망

입력 2014-12-16 03:51  

[ 김은정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14일(현지시간) 공사장 인부 3명을 인질로 붙잡은 무장 괴한과 총격전 도중 사우디 경찰 한 명이 사망했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인질범은 경찰의 포위망이 좁혀오자 기관총을 발사했으며, 총격전 끝에 부상을 입고 체포됐다. 인질들은 무사히 풀려났다. 이 과정에서 사망한 경찰관 외에 민간인 한 명과 경찰대원 한 명이 다쳤다.

인질범의 범행 동기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우디가 미국과 함께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조직 공습에 참여한 이래 사우디에는 폭력적인 공격 행위가 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