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7% 증가한 671억원, 영업이익은 153.9% 늘어난 9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정보보안 수요 확대로 인해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정보보안 솔루션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의 실적 개선도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세종저축은행의 경우 소액신용대출과 주택담택담보대출 등 고수익성 상품의 비중 확대, 과감한 조직개편 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중선박기계의 수주 지속과 멀티비츠이미지의 매출 확대 도 실적 호조에 기여할 것이란 설명이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8% 55.9% 증가한 2621억원과 408억원으로 예상하며, 연간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주요 고객이었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 이슈로 인한 관련 네트워크 수주 등 금융업체로부터의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자동화 설비수요 증가로 인한 한중선박기계의 수주가 본격화되며 실적 경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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