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5분 현재 텍셀네트컴은 전날보다 175원(9.11%) 오른 2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올 4분기 텍셀네트컴이 분기 최대 실적을 다시 쓸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7% 증가한 671억원, 영업이익은 153.9% 늘어난 9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정보보안 수요 확대로 인해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정보보안 솔루션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며 "자회사 세종저축은행의 경우 소액신용대출과 주택담택담보대출 등 고수익성 상품의 비중 확대, 과감한 조직개편 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중선박기계의 수주 지속과 멀티비츠이미지의 매출 확대도 실적 호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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