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이오링크, 상한가…"SDN 시장 개화 최대 수혜주"

입력 2014-12-16 09:10  

[ 이지현 기자 ] 파이오링크가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시장 개화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분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오전 9시7분 현재 파이오링크는 전날보다 1700원(14.78%) 오른 1만3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은 소프트웨어가 트래픽 흐름을 제어하는 사용자 중심의 네트워크를 말한다. 클라우드, 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등 트래픽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네트워크의 한계에 맞서기 위해 개발됐다.

서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한국 SDN 시장은 올해 148억원 수준에서 2018년까지 연평균 69.2% 급성장할 전망"이라며 "파이오링크는 국내 최초로 SDN 스위치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동시에 중국 일본 등 글로벌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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