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건유출' 혐의 조사 중 자살한 최경위 영결식

입력 2014-12-16 18:22  

청와대 문건 유출한 혐의로 조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 최모 경위(45)의 영결식이 16일 치러졌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서울 강동구 명일동성당에 모인 가족과 동료 70여명은 장례미사를 가진 뒤 고인의 영정이 성당 문을 나서자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최 경위의 시신은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절두산 순교성지 부활의 집 납골당에 안치됐다.

검찰은 최 경위와 함께 검찰 조사를 받은 한모 경위(44)가 지난 2월 박관천 경정(48)이 경찰로 원대복귀하면서 서울청 정보분실에 가져다놓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문건을 복사했고, 최 경위가 이를 언론사 등에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최 경위는 억울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기고 13일 오후 2시 30분께 경기도 이천 고향집 부근의 승용차 운전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