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임주환
임주환이 조윤희의 목욕신을 명장면으로 꼽아 화제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청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기술자들'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김홍선 감독,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김영철, 임주환이 참석했다.
이날 임주환은 "조윤희 목욕장면이 명장면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5세 인데 이게 19세였으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김우빈 샤워씬도 그렇고, 조윤희 목욕 장면도 그렇고"라며 "그리고 제 캐릭터도 촬영도 안된 씬이 있는데 제 씬중에 좀 더 잔인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게 그려지지 않았던게 아쉽다"고 덧붙였다.
영화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안에 털어야만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작품으로 김우빈은 금고털이 전문가 '지혁' 역을 맡아 액션부터 작전 설계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현우는 천재해커 '종배' 역을 맡아 기존 '국민 남동생'다운 앳된 모습에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임주환은 그간 보여준 꽃미남 이미지에서 벗어나 큰 흉터가 있는 잔인한 '실장'의 모습을 그린다.
한편 '기술자들'은 케이퍼무비 '공모자들'을 만든 김홍선 감독의 신작으로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김영철, 임주환, 조달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24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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