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티는 2008년 주당 5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 뒤 올해 다시 배당을 결정했다. 총 배당 주식수는 669만4235주, 배당금 총액은 약 8억7000만원이다.
제이티가 최근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적은 누적 기준 매출액 344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7%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큰 폭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전자와 반도체 검사장비의 공급계약이 연이어 체결되면서 매출이 상승했다. 또 반도체 검사장비의 개발 완료로 인해 연구비 등 고정비용이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제이티는 “회사가 크게 성장함에 따라 2008년도보다 더 많은 배당을 실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적 상승 및 주주친화적 배당 정책 등 다양한 노력으로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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