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본청에서 박기호 정보2과장 외에 박명춘 사이버범죄대응과장, 이상로 교통안전과장, 김교태 재정담당관, 김헌기 강력범죄수사과장, 하상구 수사기획과장, 유진형 감찰담당관, 송민헌 인사담당관 등 8명이 승진자로 내정됐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최해영 인사교육과장, 박생수 교통안전과장, 김남현 광진서장, 정창배 총경(청와대 파견), 김창룡 여성청소년과장, 김진표 경무과장, 이준섭 101경비단, 김병구 경비1과장 등 8명이 경무관 승진 대상자가 됐다.
경찰 역사상 최초로 '부부 경무관'이 탄생했다. 경무관 승진 내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현재섭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과장은 올해 1월 경무관이 된 김해경 서울 송파서장의 남편이다.
현재섭 과장을 비롯해 박석일 광주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박세호 충북지방경찰청 정보과장, 김수희 경기 안산상록서장, 정승용 인천지방경찰청 보안과장, 김흥진 경남 김해중부서장 등 지방청 소속 총경 6명도 경무관으로 승진하게 됐다. 특히 개청 이래 인천청에서 처음으로 경무관이 배출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