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미용의료 사업 전체 성장 이끌 것"-신영

입력 2014-12-18 07:18  

[ 강지연 기자 ] 신영증권은 18일 환인제약에 대해 미용의료 사업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325억원을, 영업이익은 31.2% 늘어난 5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경정신과 의약 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용의료 부문의 가세가 성장의 주요 원인이 될 것"이라며 "미용의료 부문은 사업 초기이지만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인제약은 지난 달부터 엘러간의 보톡스 및 필러 제품을 판매했다. 미용의료 부문의 4분기 매출액은 약 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제조가 아닌 유통 및 판매에 해당해 기대 마진율은 다소 낮지만 매출액이 확대되면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동 부문의 매출액은 약 2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에는 기존 정신보건법이 개정돼 '정신건강증진법'이 시행된다. 정신질환자의 범위를 축소해 경증 환자들의 병원 방문 비율이 현재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는 관련 의약품을 제조하는 환인제약에 있어서 수혜가 기대되는 부분"이라며 "사회 전체적인 비용 감소에 기여하는 순기능을 담당하게 되는 것도 당연히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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