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1% 증가한 1조717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6.6% 감소한 652억원으로 예상했다.
김운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광학 솔루션사업부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ED와 기판소재 사업부 매출액은 계절성 요인으로 3분기 대비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광학솔루션 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LED는 적자폭이 3분기 대비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7조2910억원, 영업이익은 22.6% 늘어난 3966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광학솔루션 사업부와 전장부품 사업부가 매출액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광학솔루션 사업부는 해외 신규 거래선 매출이 본격화되고, 전장부품은 신제품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주가에 대해선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는 이미 충분히 주가에 반영됐다"며 "카메라 모듈의 고객 다변화가 진행 중이어서 성장 여력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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