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16일(18:1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큐로컴이 개인 큰손 투자자인 원영식 오션인더블유 회장의 가족들로부터 20억원을 유치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큐로컴은 강수진씨와 원성진씨를 대상으로 2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금리는 연 8%(쿠폰금리 1%)에 3년 만기다. 내년 12월16일부터 주당 1200원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강수진씨는 원영식 회장의 부인이며 원성진씨는 두 사람의 자녀다.
큐로컴은 코스닥 컴퓨터솔루션 사업업체로 올 3분기 누적 매출 153억원 영업손실 43억원 당기순손실 46억원을 냈다. 원 회장은 휘닉스홀딩스, 홈캐스트, 삼화네트웍스 등 다수의 상장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큰손 투자자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