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더 테너’ 실제 주인공 성악가 배재철이 유지태를 칭찬했다.
12월1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상만 감독을 비롯, 배우 유지태, 차예련과 성악가 배재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악가 배재철은 “이 역할을 하기 위해 유지태 씨는 1년 동안 하루에 4시간씩 성악 레슨을 받았다.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곡을 마스터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재철은 “무대 위에 서서 노래를 하는 예술가의 삶은 무대 위, 무대 밖의 생활이 다르다. 그 부분을 디테일하게 잘 표현했다. 유지태는 그 면이 정말 탁월하다”고 연기를 극찬했다.
또 “나도 오페라를 할 때 무대 위에서 연기하지만, 그런 것들이 노래를 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어색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을 잘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유지태 외 배우 차예련이 부인 이윤희 역을 맡았다. 메가폰은 ‘심야의 FM’을 연출한 김상만 감독이 잡았다. 오는 31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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