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해킹 사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배후가 북한인지 확인할 위치에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격은 악의를 가진 정교한 집단에 의해 자행된 파괴 행위 사례로, 누구의 책임이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매우 심각한 국가안보 현안으로 여긴다" 며 "고위 외교·안보·정보 및 군 당국자들과 가능한 대응 방안을 놓고 매일 회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측이 해킹 당사자라거나 배후 조종을 했다는 의혹에는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의 조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를 확인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부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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