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엽 연구원은 "디에이치피코리아는 내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올해보다 25%와 28% 증가할 것"이라며 "의료기기업종 대비 높은 성장성에도 2015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7배로 가장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내년 3분기부터 신규 3라인이 가동되면 즉각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일회용 점안제(인공눈물) 생산시설을 보유한 디에이치피코리아의 현재 공장가동률이 100%를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양 연구원은 "국내 일회용 점안제 시장은 현대인의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일회용 점안제에 특화돼 있는 디에이치피코리아가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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