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제약업 사상 첫 매출 1조 돌파

입력 2014-12-19 13: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한민수 기자 ] 유한양행이 19일을 기점으로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날 기준 유한양행의 매출은 1조1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제약사의 매출 1조원 돌파는 제약업이 시작된 지 120여년이 지난 지금 첫 사례란 설명이다. 유한양행은 창립 88주년 만에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김윤섭 사장은 "제약 역사상 첫 1조를 유한양행이 이룩한 것에 대해 큰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1조 달성을 이룩한 이 시기를 전환점 삼아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한의 성장은 목표를 달성한 지금이 아니라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때를 밑바탕으로 시작되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다시 한번 이 결과를 이루게 만들어 준 국민 여러분들과 1500여 임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유한양행은 최근 3년 동안 착실하게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국내 의약품 판매 확대 및 해외 수출도 크게 증가했으며, 건강생활용품과 화장품 쪽으로 사업을 다각화한 것도 도움이 됐다.

유한양행은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11.6% 증가한 1조4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