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미 정부, 북한 사이버테러 저지 위해 중국에 협조"

입력 2014-12-21 09:36  

미국 정부가 영화사 소니의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한 북한의 사이버 테러를 차단하기 위해 중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사이버 공격 시도를 막을 수 있는 차단 조치가 필요하며 첫 번째 단계로 중국에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해외 인터넷 접속을 대부분 중국 통신망에 의존하고 있어 중국 정부의 협조가 핵심적이라는 것.

소니 영화사를 겨냥한 최근 해킹 공격도 중국 통신망에 기반을 두고 싱가포르와 태국, 볼리비아 등 다른 국가에 있는 서버를 거쳐 이뤄졌다고 정부 관계자들은 전했다.

NYT는 또 북한의 추가 공격을 막기 위해 사이버 공간 버전의 '확산방지구상'(PSI)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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