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슈, 억눌렀던 댄스 본능 폭발 '요정의 귀환'

입력 2014-12-21 11:19  


무한도전 슈 / 슈

'무한도전-토토가' 슈가 SES의 무대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으로, 멤버들이 가수들을 섭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정형돈, 하하는 SES 멤버 바다와 슈를 만났다. 출연자들은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슈에게 "노래와 안무를 기억하느냐"라고 물었고, 슈는 "된다"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자리에서 일어난 바다와 슈는 처음엔 안무가 기억나지 않는 듯 멈칫했지만, 노래가 계속되자 자동반사처럼 안무를 춰 무한도전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슈는 '아임 유어 걸' '꿈을 모아서' '저스트 필링'에 맞춰 춤을 추면서, 터져나오는 흥을 감추지 못해 소리를 질렀다.

이에 유재석은 "누구의 엄마로가 아닌 슈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고 슈는 "나도 정말 보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무한도전' 슈 출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슈, 옛날 생각 나", "'무한도전' 슈, 흥 최고", "'무한도전' 슈, SES팬이었는데", "'무한도전' 슈, 영원한 요정", "'무한도전' 슈, 여전히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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