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59㎡ 아파트 포함된 '초역세권 단지'

입력 2014-12-22 07:01  

'송도 캠퍼스타운'


[ 김하나 기자 ]
롯데건설은 대우건설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49 일대에 ‘송도 캠퍼스타운’(조감도) 아파트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55층의 6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18가구, 84㎡ 456가구, 101㎡ 456가구 등 1230가구로 구성된다. 송도에서는 공급이 적었던 전용면적 59㎡의 소형 아파트가 포함된 초역세권 단지다.

필로티 높이가 6m에 달한다. 덕분에 일반 아파트 3층에 해당하는 높이에 1층이 자리잡는다. 지하 1층 스포츠존과 컬처존에는 다양한 운동기구 및 GX룸을 갖춘 헬스클럽과 골프연습실, 탁구장, 샤워실 등을 마련한다.

북카페 70석 규모의 독서실,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홈오피스도 설치한다. 실버, 키즈존과 오피스존에는 실버클럽, 보육시설인 키즈클럽, 키즈카페가 들어선다.

전용 59㎡형은 모두 3개 타입으로 설계해 선택 폭을 넓혔다. 59㎡B형은 거실-방-방-안방이 나란히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또 거실과 방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설계해 자유롭게 공간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특화했다. 주방과 식당을 연계한 보조주방을 설치했다.

84㎡형은 판상형 앞뒷면에 발코니를 넣은 맞통풍 구조로 채광·개방감을 높였다. 수납공간도 풍부하게 마련했다. 확장시에는 3개 방 모두에 붙방이장을 설치한다.

101㎡형은 이면 개방형 거실로 개방감이 뛰어나다. 거실과 주방으로 이어지는 공간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안방을 크게 빼서 거실과 안방 사이에 알파공간을 만들었다. 이 공간을 트면 안방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개별 공간으로 선택하면 드레스룸이나 서재로 사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 맞붙은 초역세권 아파트다. 단지 남측으로 현대백화점 등이 추진 중인 송도 복합쇼핑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에 있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032)713-50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land.hankyung.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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