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 '후원자 어워드' 개최

입력 2014-12-22 10:59  

12월 19일(금) 각 분야 최고의 후원자 및 봉사자 선정, 시상식 진행



전 세계 어린이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가 올 한 해 플랜코리아와 함께 한 최고의 후원자 및 봉사자를 선정하는 ‘2014 플랜코리아 후원자 어워드’를 진행했다.

12월 19일(금) 플랜코리아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미선 홍보대사가 시상자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각 분야에서 사랑의 손길을 전한 다양한 후원자들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아동 후원을 제일 많이 한 후원자에게 주어지는 ‘The좋은후원상’에는 총 33명을 후원하고 있는 변성윤 후원자가 선정됐다. 변성윤 후원자는 2003년부터 후원을 시작해 꾸준히 사랑을 전하고 있다.

후원 아동을 최대로 추가한 후원자에게 주어지는 ‘다다익선상’은 올해 9명의 아동을 추가로 후원하게 된 조아라 후원자가 받았다. 한 해 동안 후원아동과 서신 교류를 가장 많이 한 후원자에게 주어지는 ‘서신교류상’에는 편지 16건, 플랜샵 선물 포함 19건을 발송한 신푸름 후원자가 선정됐다. 신푸름 후원자는 2014년도 후원자스토리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하고, The좋은편지에 선정되었으며, 설날 연휴 기간 동안 후원 아동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또 온 가족이 함께 후원할 경우 주어지는 ‘The좋은가족상’에는 8명을 후원하고 있는 송찬우 후원자가 선정되었고, 다양한 채널로 플랜코리아를 알린 후원자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에는 자전거 세계 여행과 ‘우린 뭣 때문에 달리고 있지’ 책 출간을 통해 플랜 후원아동을 만난 스토리를 소개한 바 있는 안상은 후원자가 선정되었다.

이밖에 The좋은여행 시 많은 기여를 해 준 장정열 후원자에게는 ‘The좋은여행자상’, 주1회 사무봉사를 하고 있는 강미소 봉사자와 번역봉사를 담당하고 있는 심성미 봉사자에게는 각각 ‘자원봉사상’이 주어졌다. 플랜코리아를 지지해 준 기업에게 주어지는 ‘The좋은파트너상’에는 2014년 한 해 아프리카 우물건립지원을 위한 “아프리카의 꿈” 개발도상국 여자아이지원을 위한 “별빛 요정의 소원의 샘물”등 다양한 캠페인을 직접기획 및 진행했던 에버랜드가 선정됐다.

시상식을 개최한 플랜코리아 측은 “그동안 플랜코리아가 전 세계 아동들의 빈곤퇴치와 복지, 교육 등을 위해 노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경제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사랑을 꾸준히 나누어준 수많은 후원자들 덕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이 플랜코리아와 함께 전 세계 아동들에게 꾸준히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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