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우 기자 ]
허창수 GS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에게 항상 “책임감을 갖고 정도를 걸어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기업을 만들자”고 강조한다. GS는 ‘모두가 선망하는 밸류 넘버원 GS’를 비전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GS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 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자 한다”며 “사회전반의 나눔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기탁과 별도로 계열사별 임직원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3월 대기업 최초로 어린이들의 정서적 치유를 돕는 예술집단치료 프로그램인 ‘마음톡톡’을 시작했다.
마음톡톡은 국내 예술치료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치료 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장기적인 어린이 힐링 사업이다. GS칼텍스는 전국 마음톡톡센터에서 집단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내 최초 전문 치료 캠프인 마음톡톡 캠프를 여수 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또래 문제 해결을 위한 중학교 교실힐링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GS칼텍스는 올해도 2005년부터 시작한 ‘소원성취 릴레이’ 연말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GS리테일은 ‘이웃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이라는 방향성을 갖고 사회소외계층 지원, 지역친화 활동, 재해재난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 GS나누미를 조직해 각 지역에 퍼져 있는 점포를 통해 매달 보육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배달, 김치담그기 등을 한다. 임직원 가족은 물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까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고객님, 나눔 천사가 되세요’ 캠페인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희망나눔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나눔가게는 지역의 사회소외계층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대표 GS25 편의점(직영점)과 GS수퍼마켓 점포를 선정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GS샵은 매년 영업이익의 3%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쓰고 있다. ‘아동복지’를 주요 테마로 설정해 사회공헌활동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2005년부터 ‘무지개상자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 홈스쿨’ 아동들에게 음악 및 체육 교육, 각종 공연 관람 등 문화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GS EPS는 발전소가 있는 충남 당진에 임직원 1%나눔기금 기부,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자원봉사, 공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1%나눔기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적립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하는 기금이다. 지난해에는 당진시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했으며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데도 사용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허창수 GS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에게 항상 “책임감을 갖고 정도를 걸어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기업을 만들자”고 강조한다. GS는 ‘모두가 선망하는 밸류 넘버원 GS’를 비전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GS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 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자 한다”며 “사회전반의 나눔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기탁과 별도로 계열사별 임직원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3월 대기업 최초로 어린이들의 정서적 치유를 돕는 예술집단치료 프로그램인 ‘마음톡톡’을 시작했다.
마음톡톡은 국내 예술치료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치료 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장기적인 어린이 힐링 사업이다. GS칼텍스는 전국 마음톡톡센터에서 집단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내 최초 전문 치료 캠프인 마음톡톡 캠프를 여수 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또래 문제 해결을 위한 중학교 교실힐링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GS칼텍스는 올해도 2005년부터 시작한 ‘소원성취 릴레이’ 연말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GS리테일은 ‘이웃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이라는 방향성을 갖고 사회소외계층 지원, 지역친화 활동, 재해재난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 GS나누미를 조직해 각 지역에 퍼져 있는 점포를 통해 매달 보육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배달, 김치담그기 등을 한다. 임직원 가족은 물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까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고객님, 나눔 천사가 되세요’ 캠페인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희망나눔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나눔가게는 지역의 사회소외계층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대표 GS25 편의점(직영점)과 GS수퍼마켓 점포를 선정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GS샵은 매년 영업이익의 3%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쓰고 있다. ‘아동복지’를 주요 테마로 설정해 사회공헌활동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2005년부터 ‘무지개상자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 홈스쿨’ 아동들에게 음악 및 체육 교육, 각종 공연 관람 등 문화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GS EPS는 발전소가 있는 충남 당진에 임직원 1%나눔기금 기부,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자원봉사, 공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1%나눔기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적립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하는 기금이다. 지난해에는 당진시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했으며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데도 사용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