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전날 공시를 통해 중국 최대 웹게임 퍼블리싱 업체로 알려진 '37WAN'과 자기주식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37WAN이 국내 관계사 ENP게임즈를 통해 이스트소프트의 자사주를 양수하는 형태의 계약이다. 1년간 의무보호예수로, 매수자가 그 전에 매각할 수 없도록 매매가 제한된다.
이번 계약이 마무리되면 37WAN의 이트소프트 보유지분은 4.9%다.
이스트소프트는 자사주 매각으로 유입된 자금으로 IP(지적재산권) 기반 모바일 게임 개발비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7.56% 오른 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개장 직후 한때 상한가(가격제한폭)인 2만7350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급등을 포함해 4거래일 연속 급상승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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