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서 아이돌 열애설'
배우 채민서가 과거 인기 아이돌과의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채민서는 최근 bnt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과거 인기 아이돌 출신의 연예인과의 스캔들에 대해 묻자 “먼저 저한테 관심이 있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1년 가까이 사귀었는데 갑자기 식당에서 밥만 두 번 먹은 동생이 됐는지 잘 모르겠어요. 어떤 분들은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하셨는데 절대 아니었어요”라며 그 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채민서는 노출과 베드신이 여자로서 부담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부담되는 것도 있죠. 하지만 작품을 위해서라면 할 수 있다”며 또 “악플을 남기시거나 안 좋은 시선으로만 봐주셨을 때 후회가 된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내비췄다.
오랜 연예계 생활에 후회되는 부분이 없느냐는 질문에 “생계적인 부분이나 남들 눈치 볼 때 그리고 제 자신을 스스로 탓하게 될 때 많이 후회했어요. 불륜역할로 아침 드라마를 할 때는 사우나에서 바가지로 맞기도 하고 백화점 지하 마트에서 계란을 던지시는 분들도 계셨고 힘들었죠”라며 전했다.
지금까지 센 역할들을 많이 맡아서 대중들 시선들이 모두 강인한 여자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배우 채민서. 그는 직접 댓글을 일일이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바깥 외출을 일절 삼가하고 3개월 동안 집에만 있었다며 여린 여자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채민서는 지난 2010년 전진과 압구정동 실내포장마차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전진과 채민서가 데이트를 하는 과정에서 채민서를 일반인으로 오해한 시민들 때문에 전진이 일반인과 열애중이라는 이중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이같은 열애설에 전진과 채민서 측은 “친한 사이로 밥 한 두 번 먹은 게 전부”라며 열애설을 적극 부인한바 있다.
채민서 아이돌 열애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채민서 아이돌 열애설, 4년 전 이야기를 왜 지금?”, “채민서 아이돌 열애설, 그때 인정하지 않았나?”, “채민서 아이돌 열애설, 과거 아이돌이면 전진 같은데” 등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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