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빈곤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도움 손길
반도건설은 정영모 사장을 비롯하여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 관장(김남용), 반도건설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반도건설 임직원들은 '2015 따뜻한 사랑나누기 행복나눔?희망동행 행사'를 통해 난방유(20ℓ100통), 쌀 10kg(100포), 라면 (100박스)를 지역 홀몸노인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반도건설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의성에서 생산한 것을 구매했다. 봉사활동과 우리농촌 살리기에 동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반도건설은 ‘에너지 빈곤층’인 독거 노인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뻗었다. 에너지빈곤층이란 가계 소득의 10% 이상을 전기료, 연료, 난방비 등의 에너지 구입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다. 국내 약 150만 가구가 해당한다.
반도건설 정영모 사장은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워지면서 불우한 이웃을 돕는 손길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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