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왕의 얼굴 ‘서인국’이 광해의 뛰어난 군주 면모를 선보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12월24일 방영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11회 에서는 일본 사신이 머물렀던 동평관에 들르게 된 광해(서인국)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초상화를 보고 전란을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관상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광해는 이후로도 여러 증거와 정황을 확인, 임진왜란이 발생한 것임을 확신하여 선조(이성재)에게 대비책을 세울 것을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서인국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관상을 세밀하게 관찰해내는 예리한 통찰력을 발휘함에 이어 전란의 위기를 직감한 이후 백성들의 안위를 우선시하는 광해의 진정한 군주로서의 진면목을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앞으로 보여 질 될 광해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극의 초반부부터 ‘허당 세자’ ‘병풍도사’ ‘꽃 거지’ ‘순애보 순정남’ 등 광해의 다양한 매력이 공개되며 서인국의 팔색조 연기 역시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광해의 활약이 본격화됨에 따라 계속해서 광해의 준비된 군주로서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픽션로맨스활극’이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12회는 25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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