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 야수'에 대한 관심이 방송 이후 더욱 커지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마녀와 야수'는 외모나 스펙(조건)으로 상대를 판단했던 기존의 데이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출연진의 외모와 조건을 철저히 가린 채 데이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실제 얼굴을 볼 수 없도록 특수 분장을 한 여성 1명과 4명의 남성이 등장했다.
손오공 분장을 한 남성이 첫 탈락자로 선정됐다. 그는 31세 젠틀한 외모의 훈남 귀농인 유시혁이었다.
유시혁은 "기자 생활을 하다가 귀농해 농사를 짓고 있다. 회사 다니는 친구들보다 4~5배의 연봉을 버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녀와 야수 신선하다" "마녀와 야수, 다들 고스펙이던데" "마녀와 야수 또 안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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