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도 당국은 간쑤성 란저우와 신장 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를 연결하는 총연장 1776㎞의 고속철도 전 구간을 이날 개통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간쑤, 칭하이, 신장 등 3개 중국 서부 성을 통과하는 이 고속철도가 정식 개통함에 따라 란저우부터 우루무치까지 8시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됐다. 우루무치∼하미(哈密) 구간은 시속 250㎞로 나머지 구간은 시속 200㎞로 운행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