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공공임대주택 2만4000호 공급

<p>경기도가 올해 당초 목표치보다 10%가 많은 공공임대주택 2만4000호를 공급했다.</p>

<p>25일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도가 올해 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경기도시공사와 LH, 하남도시공사를 통해 공급한 경기도내 공공임대주택은 모두 2만4333호로 당초 목표량 2만2000호보다 10.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2만3258호를 공급했었다.</p>

<p>도는 연말까지 계속될 기존 주택 매입·전세임대주택 공급 예정량을 감안하면 올해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은 총 2만5000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p>

<p>공급 형태별로 보면 공공건설임대주택은 목표치인 1만4626호보다 1724호 초과된 1만6350호가 공급됐으며, 기존주택 매입·전세임대주택은 목표치인 7460호보다 339호가 초과된 7799호가 공급됐다.</p>

<p>특히 매입·전세임대주택은 지난 10월 30일 정부가 발표한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으로 820호가 추가 배정돼 연말까지 총 8500여 호로 늘어날 예정이다.</p>

<p>세부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이 9244호로 전체 공급량의 38.3%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존주택 전세임대가 6399호(26.5%) 공공임대주택 5216호(21.6%), 영구임대주택 1890호(7.8%), 매입임대주택 1400호(5.8%) 순으로 공급됐다.</p>

<p>경기도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2만4000호 공급으로 민선 6기 공약 공공임대주택 12만호 공급의 20%를 달성하게 됐다'라며 '내년에도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 chh80@kpinews.co.kr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