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 감독 내정자는 1980년대 국가대표와 할렐루야, 포항 스틸러스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1988년 포항제철공고 감독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지도자 길을 밟았다.
이후 현대와 유공 프로축구단 코치 및 감독, 포항스틸러스와 부산아이파크,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서 감독을 역임했으며 최근엔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했다.
김영수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박 내정자가 경남FC의 당면한 구단 구조조정과 팀 리빌딩의 난제를 해결하고 경남FC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FC를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1부 리그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