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6개 모델 영예
[ 강현우 기자 ]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쏘나타·아반떼와 기아자동차의 K5(옵티마)·쏘울·카니발(세도나)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뽑은 ‘2015 가장 안전한 차’에 이름을 올렸다.
IIHS는 26일 현대·기아차 6개 모델을 포함해 모두 71개 모델을 ‘가장 안전한 차’ 또는 ‘가장 안전한 차 플러스(+)’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안전한 차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좌석 안전도 등 5개 항목에서 모두 양호(A)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시속 64㎞(40마일)로 차량 전면 좌측(운전석) 부분의 25%를 고정된 벽에 충돌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우수(G) 등급을 받으면 플러스를 추가한다. 현대·기아차는 가장 안전한 차로 뽑힌 6개 모델 중 제네시스가 플러스 등급까지 받았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5월 진행한 테스트에서 5개 항목의 하위 29개 모든 세부 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만점을 받았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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