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남편 서성민 위해 코스프레 의상 준비한 이유가…

입력 2014-12-27 00:05  


이파니 서성민 부부

26일 MBC '기분 좋은날'에는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성민은 결혼을 반대하던 부모님에 대해 "원래 (결혼전)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받아주신다"며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파니는 "서성민을 위해 코스프레 의상이 100벌 넘게 있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파니는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미용실'에 출연해 "우리 부부는 평소에 이벤트를 한다. 남편이 퇴근할 시간에 맞춰 미리 세팅을 하고 낯선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는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누리꾼들은 "이파니 결혼3년차, 서성민은 좋겠네", "이파니 결혼3년차, 서성민을 위한 코스프레 대단하다", "이파니 결혼3년차, 애틋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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