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웅 기자 ]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 글로벌 리더들이 창조적 인재 육성 방안을 제시한 ‘글로벌 인재포럼 2014’의 주요 내용이 새해 1월5일부터 방송대학TV(OUN)에서 특집방송으로 방영된다.
글로벌 인재포럼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인 OUN은 사회통합, 상생, 관계 회복 등 인재포럼의 핵심적인 강연과 대담을 엄선해 새해 특집으로 방송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케이블TV 의무편성채널로 전국에 방영되는 OUN은 다음달 5일 김 총재의 기조연설(사회통합과 신뢰구축을 위한 발전전략)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인재포럼 8개 주요 세션을 소개한다. 재방송은 이틀 뒤인 매주 수요일 오전 9시15분과 엿새 뒤인 매주 일요일 오전 7시로 편성됐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아 지난해보다 재방송일을 한 차례 더 늘렸다고 OUN 측은 설명했다.
OUN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불신이 커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미래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김 총재와 존 가트맨 워싱턴대 명예교수,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 등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리더들의 강연이 담긴 특별방송이 인재 육성을 통해 신뢰와 통합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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