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는 2011년부터 사랑의 온도탑 높이기에 참여해 왔다. 2011년에는 임직원 성과급을 모아 901만4170원을, 2012년부터는 사내 상시모금함을 설치해 539만7000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711만1570원을 전달했다.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은 “임직원들이 1년간 모은 돈을 전달하게 돼 의미 있다”며 “회사 차원의 기부를 넘어 직원들 개인의 기부문화가 많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성백조는 최근 지역대학 발전기금으로 한밭대에 2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한남대에 1억원을 지원했다. 교육 관련 후원뿐 아니라 최근 법무부와 대전지방검찰청이 진행한 범죄취약지구 환경개선(셉테드) 사업에 약 1억원을 지원,대전 유천1동 일대의 폐가 및 공터 폐기물 처리, 보안등 교체 및 신설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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