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여객기, 버뮤다 삼각지대서 사라진 것처럼…'끔찍'

입력 2014-12-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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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여객기·버뮤다 삼각지대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실종된 가운데 버뮤다 삼각지대 사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 28일 싱가포르로 향하다 실종된 에어아시아 소속 실종 여객기 기체가 해저에 가라앉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언론은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벨리퉁섬 근처 상공에서 심한 난기류를 만나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항공기 실종 사고로 악명이 높은 '버뮤다 삼각지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북대서양 버뮤다 제도와 미국 플로리다주, 푸에르토리코를 잇는 삼각형 모양의 해역인 버뮤다 삼각지대는 항공기나 선박 사고가 나면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는 설이 있다.

최근까지 이곳에서 사라진 배만 17척, 비행기는 15대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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