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래에셋증권은 26일 퇴직연금 운용관리적립금 기준으로 3조원을 달성했다며 2012년 12월 2조원을 넘긴 이후 2년 만에 거둔 성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 2조 6820억원이었던 누적금액은 현재 약 3조541억원으로 증가했다. 누적적립금 중 DB형은 1조9593억원, DC형은 9477억원, IRP는 1471억원이다.
임인수 미래에셋증권 연금사업센터장은 “3조원 달성은 일체의 계열사 지원없이 전 임직원의 컨설팅 역량 강화와 선도적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일군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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