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들의 꿈을 응원하는 이색 프로모션..
-카페 창업이 꿈인 ‘해피엔델(필명)’.. 2천1백만원 상금 획득
대신증권(대표 나재철) 크레온은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이루어Dream 프로젝트’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루어Dream 프로젝트’에는 총 1200여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유학자금, 생활비, 혼수 마련 등 생활자금마련 사연과 카페 창업, 스타트업 기업 자금, 업무용 트럭 구매 등 실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려는 사연이 많았다. 그 밖에도 극지마라톤 참가, 기부금 마련 등 특이한 사연도 있었다.
그 중 9명의 참가자를 선정해 홍보대사 김보성씨와 함께 총 10명이 각각 500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가지고 11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7주간 ‘이루어Dream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필명 ‘해피엔젤’이 43%의 수익률을 기록해 수익률 1등을 차지, 2100만원 가량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까페 창업을 꿈꾸는 헬스트레이너인 그는 “이루어Dream 프로젝트를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꿈이 현실로 다가와 믿기지 않는다”며 “아낌없는 투자조언으로 큰 도움을 준 크레온 파트너(대림동지점 조원재 대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현재 사용중인 고물상 업무용 트럭 교체가 꿈인 ‘해리(필명)’는 7%의 수익률을, 몸이 불편한 자신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남편에게 환갑 선물로 차량을 구매해주고 싶었던 ‘하쿠나마타타’는 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쿠나마타타’는 “운용기간 중 1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유가 하락 등 대내외적인 악재가 겹치며 상승분을 반납해야 했다”며 “조금은 아쉽지만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상원 대신증권 크레온영업부장은 “이루어Dream 프로젝트는 개인투자자들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기획된 이색프로모션”이라며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과 개인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해 크레온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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