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 '내 사생활' 안심할 수 없다?

입력 2014-12-30 11:20  

SBS 생활경제 방영,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앱 ‘폰엔허쉬(Phone&Hush)’ 관심 집중



30일 SBS 생활경제에 방영된 사생활 보호 앱 ‘폰엔허쉬(Phone&Hush)’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BS생활경제에서는 개인 통화 내역 및 메시지 내용에 보안이 필요한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생활 완벽 보호 앱 ‘폰엔허쉬’가 소개됐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앱 폰엔허쉬(Phone&Hush)는 P&G 미디어에서 개발한 앱으로, 네트워크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청이나 해킹 등 보안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다.

폰엔허쉬가 스마트폰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하는 방식은 암호화 사용이다. 송신되는 데이터를 단말기 상에서 암호화해 도청, 해킹, 녹음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송신되고 수신되는 데이터도 단말기에서 부호화하여 원래 데이터를 복원하는 ‘종단간 암호화’ 방법을 구현하였다. 때문에 폰엔허쉬 모드에서 사용한 음성통화와 문자의 경우 내용이나 상대방의 연결기록 등 일체의 자료가 남지 않아 사생활 정보가 완벽하게 보호될 수 있다.

또한 송신자와 수신자의 휴대폰에서 메시지가 강제적으로 삭제될뿐만 아니라 캡쳐가 불가능하고, 음성 통화 중 대화내용의 녹음도 불가능해 이를 악용하는 범죄도 막을 수 있다. 해킹을 시도했다면 사용자에게 경고 사인을 보내주기 때문에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대화 내용이 본사 서버에 2~3일 가량 기록이 남는다는 기존 타업체들의 프로그램과 달리 폰엔허쉬는 내용이 자동 삭제 처리돼 본사 서버에도 기록이 전혀 남지 않으며 또한 통신사에도 음성통화, 문자전송기록이 남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돼 있다.

박지은 P&G 이사는 “앞으로도 더 나은 앱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해외 진출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폰엔허쉬 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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