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로고의 원형 심벌은 바뀌지 않는다. 대신 L과 G를 전용서체로 쓴다.
'LG 스마트체'의 특징은 서체 끝과 획 사이 연결부분에 개성을 가미해 세련미를 더하고, 완만한 곡률로 글자 속 공간을 확대한 것이다.
고딕 스타일에 손 글씨 느낌의 획을 가미해 아날로그 감성을 표현했다. 서체 굵기를 라이트, 레귤러, 세미 볼드, 볼드 등 네 가지 종류로 제작했다. 제품에 따라 다른 서체를 탄력적으로 쓸 수 있다.
다음 달부터 여의도 LG트윈타워와 주요 가전 매장 간판 등 상징성이 높은 곳부터 새 서체를 쓴 로고를 바꿔 달 계획이다.
LG는 "새 전용서체로 고객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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