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에는 올해의 기사에서 발견된 바르지 않은 문장과 틀린 맞춤법이 공개됐다.
공개된 '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에 따르면 가장 틀리기 쉬운 맞춤법은 기사에서도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어이없다의 틀린 표현인 '어의없다'가 그것이다. 또한 되와 돼를 구분하지 못한 사례와 명예훼손을 명예회손으로 쓴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뿐만 아니라 인건비를 인권비로, 중태를 중퇴로, 치르는을 치루는으로 쓴 경우와 착찹하다를 찹찹하다로, 심혈을 심여로 쓰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밖에도 값지다 대신 갚지다를 사용했고 ~대다라는 표현을 써야 하는 곳에 ~되다라고 쓴 일도 있었다.
이에 과거 조현민 전무의 '오타 굴욕'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트래블메이트 김도균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에어 승무원의 유니폼 상의에 대한 글을 게재해자 조현민 전무는 "김 대표님 회사의 트위터 내용은 명의회손 감"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명의회손'을 단순 오타로 볼 수도 있지만 조현민 전무는 이후에도 수정조차 하지 않아 관련 검색어로 '조현민 명의회손'이 검색되기도 했다.
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 너무했네", "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얼마나 급하게 썼길래", "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 국어 교육 다시 받아야겠네", "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이건 좀 아닌 듯", "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설마 실수였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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