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관록의 가수 조관우가 송년 문화제 ‘아듀 2014, 광화문 잊지 않을게’에서 신곡 ‘풍등’을 발표한다.
12월31일 발표되는 조관우의 신곡 ‘풍등’은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사건, 사고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낸 이들의 아픈 심경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기 위한 곡이다.
채승윤 작곡, 조덕섭 작사의 ‘풍등’은 받아드릴 수 없는 이별 뒤에 남겨진 자들이 느끼는 깊은 슬픔과 절망감을 절제된 음계 속에 담아내고 있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조관우 특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진실된 감정 이입을 이끌어 낸다.
‘풍등’ 공개를 앞둔 조관우는 “온 국민들이 함께 아파했던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그리고 얼마 전 친애하는 동료 신해철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너무나도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며 “이 곡을 통해 아픔을 나누고 상처 받는 마음들을 위로하는데 조금의 역할이라도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관우의 신곡 ‘풍등’은 12월31일 송년 문화제 ‘아듀 2014, 광화문 잊지 않을게’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며 음원 수익은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D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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