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테디' 'SBS 연기대상'
배우 한예슬이 수상 소감 중 연인 테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12월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예슬은 “늘 연기자로서 내 연기를 보는게 결코 쉽지 않은데 언제쯤이나 내가 내 연기를 보고 자랑스러워질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래도 상 받는건 좋다”며 수상의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촬영하다가 왔는데, '미녀의 탄생' 식구들 감사하다. 촬영장에서 늘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현장이 두렵지 않다”며 “미국에서 날 보고 계실 엄마한테 감사하다. 나와 식구가 된 키이스트 여러분들도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한예슬은 “마지막으로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내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단 말 전해주고 싶다.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엔 더욱 더 사랑하자 우리”라고 화끈하게 고백했다. 특히 “쪽” 소리로 뽀뽀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예슬의 연인 테디(박홍준)는 1998년 데뷔한 그룹 원타임(1TYM) 출신의 가수 겸 프로듀서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곡을 제작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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