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예정 경찰관들이 굴삭기운전기능사를 선호하는 것은 건설현장에서 대우가 좋은 데다 귀농·귀촌 시 필요한 기술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비지도사는 경찰 업무와 연관성이 있어 퇴직 경찰관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경비지도사는 경찰공무원으로 7년 이상 일하면 1차 시험을 면제받는다. 이 밖에 조리사(4.5%), 직업상담사(3.3%), 약용식물관리사(2.9%), 조경기능사(2.7%) 등 경찰 업무와 무관한 분야에서 제2의 인생 설계를 준비 중인 이들도 적지 않았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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