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2일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달 30일 리버풀과의 19라운드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처음으로 후반전 교체 출전했던 기성용은 이날은 다시 풀타임을 뛰었다. 후반 추가시간 윌프리드 보니가 터뜨린 동점골을 도와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도움을 받은 보니의 동점골에 힘입어 QPR과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을 획득, 9위(승점 29)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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