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시대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며 "가치창출 중심이 더 이상 공급자가 아닌 고객으로 바뀌게 되는 새로운 세상에서 올해를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새로운 ICT시대에 대해 ▲나를 중심으로(Me-Centric) 안전, 시간과 같은 구체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 ▲비디오 형태에서 감성까지도 포함된 콘텐츠 ▲수많은 센서와 실시간으로 연결된 사물통신(IoT),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포함한 확장된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부회장은 이를 위해 "남다른 창조정신으로 세계변화를 선도하자"며 "고객 한명 한명의 생활이 보다 안전하고 여유있고 경제적이며 감성까지 어루만져지는 세상을 만드는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가 되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회장은 "개척자적 정신이 깃든 한 해여야 한다"며 "남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창조정신으로 '출기제승(出奇制勝)'해 세계 변화를 선도하자"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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