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눈물겨운 만재도 생존기…첫 방송 언제?

입력 2015-01-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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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

'나영석 사단'의 2015년 첫 예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삼시세끼-어촌편'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2일 tvN '삼시세끼'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 어촌편' 대표이미지를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날 공개된 '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에는 바다 낚시를 하고 있는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세 사람은 한 끼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심각한 표정의 차승원, 다소 어리벙벙한 표정의 유해진, 울상을 짓고 있는 장근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캐스팅된 가운데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떠난다. '삼시세끼 어촌편'의 무대인 만재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바다 한 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배 한 번 뜨기가 어렵지만 고기가 많이 잡히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삼시세끼 어촌편' 첫 촬영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됐으며 첫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9시 45분이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이번 어촌편에서도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출연진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는 계속된다"며 "차승원과 유해진은 동갑내기 절친으로 이번 촬영에서 개그감, 예능감이 폭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고 장근석은 새로운 노예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 공개, 흥미진진하다", "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 공개, 첫 방송 멀었네", "삼시세끼 어촌편, 빨리 보고싶다", "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의외의 조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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