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휴먼빌 2차, 487가구 분양중

입력 2015-01-04 06:30  

생활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4베이 기본 평면 제공



[ 김하나 기자 ]일신건영은 경기도 양평에서 ‘양평 휴먼빌 2차'를 분양중이다. 2009년 입주한 양평 1차 휴먼빌에 이은 후속분양이다.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4~20층 7개동 전용면적 59~70㎡ 총 487가구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전 기준 △59㎡ 228가구 △70㎡ 259가구 등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양평 1차 휴먼빌은 최근 5년간 양평지역에서 가장 집값이 많이 뛴 아파트들 가운데 하나다. 닥터아파트의 시세조사 자료에 따르면 양평 휴먼빌 1차는 입주 당시인 2009년 4월 2억5810만원 선에서 거래됐지만 현재는 3억원 가량으로 4000만원 정도 시세가 올랐다.

더욱이 이번 양평 휴먼빌 2차는 1차보다 상품과 규모면에서 업그레이드를 했다. 규모면에서 1차(168가구)보다 약 3배 가량 늘어난 487가구나 된다. 양평군 내에서는 손 꼽히는 규모다. 보다 넓은 대지면적을 바탕으로 커뮤니티와 조경을 충실히 할 계획이다. 내부 역시 4베이를 기본으로 한 차별화된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서울 근거리에 있으면서도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이 단지의 최대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중앙선 양평역이 있다. 남서측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 IC가 2015년 말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이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단지 북측으로 남한강과 마주하고 있고, 남측으로는 양자산이 자리잡고 있어 실내에서 강과 산의 조망이 가능할 뿐아니라 주거쾌적성도 우수하다. 강상체육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용문산 자연휴양림, 물안개공원 등도 가까이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면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양 옆으로 양평교, 양근대교가 있어 양평시내의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롯데마트(예정), 양평길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상 6층 총 304병상 규모의 카톨릭대 중앙의료원이 운영을 맡는 국립교통재활병원이 양평에 개월을 해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도 편해졌다.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 강상·강하면 일대에는 남한강 예술특구 및 한강아트로드 사업이 예정돼 있어 문화예술 창작시설과 작품 유통시설, 숙박시설 등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특구(Art Village)가 조성된다.

양평군은 아트로드에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하고 주말마다 상설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양근 나루터를 예술적으로 복원해 사람과 예술이 조화된 곳으로 만들 계획이다. 단지 인근의 양근대교도 4차로로 확장돼 양평시 내로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고급스러운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이 만들어져 남녀노소 입주민 누구나 편리한 원스톱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편리함을 더해주는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됐다. 초고속 정보통신을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하면 조명, 가스밸브, 보일러 등을 집 안팎에서 핸드폰과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단지 공동현관과 지하주차장에 적용될 무인경비시스템이 적용돼 불필요한 외부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공동현관과 각 세대현관에는 첨단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돼 입주민의 고유번호와 카드로만 출입문을 여닫을 수 있다. 원격검침시스템과 관리비를 절약하고 편의를 더할 다양한 첨단시스템이 적용될 계획이다.

양평 휴먼빌 2차의 모델하우스는 양평역 1번출구 인근(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375-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031)772-2435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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