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이달 중 출시 예정인 2015년형 쉐보레 '스파크'의 사전예약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신형 스파크 전 모델에는 기존 스파크S에 탑재됐었던 GEN2 1.0 가솔린 엔진 및 C-테크(TECH) 파워트레인이 확대 적용됐다. 한국GM 관계자는 "변속 충격이 없는 무단변속기 C-테크를 통해 고객들이 초반 가속 응답성과 고속주행 시 주행 안정성 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한국GM은 차체의 66.6%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하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통합형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을 더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마크 코모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경차의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새 파워트레인 성능과 첨단 안전 시스템으로 신형 스파크의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국 GM은 또, 블랙 앤 화이트(검은색과 흰색) 스타일에 회색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의 '시티 팝'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승용밴 모델952만 원 △L~LT모델 996만~1298만 원, △시티팝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C-테크 포함 1398만 원이다. C-테크 패키지를 추가 시 160만 원이 더 든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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