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의 올드스쿨, 강성진 "김수로 프로젝트 10탄까지 만들었다"…'칭찬'

입력 2015-01-05 16:38  


김창렬의 올드스쿨 김수로·강성진

배우 김수로가 연극 제작에 뛰어든 배경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코너 스타탐구생활에 김수로와 강성진이 출연했다.

이날 강성진은 김수로와 함께 호흡 맞춘 연극 '유럽 블로그'에 대해 "김수로 프로젝트 5탄으로, 세 남자의 유럽 여행 소동극이다. 여행 조장극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수로는 연극에 앞서 유럽여행을 떠났다고 밝히며 "영화를 해서 그런지 연극 무대에 화면으로 영상을 담고자 했다. 배우들과 화면이 어우러져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 연극치고 돈이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수로는 "연극 태생이었다. 연극을 통해서 영화로 넘어오게 됐다. 영화를 하면서 연기에 지치기도 하고, 제 것을 공부하고 싶었다. 제가 올라가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프로듀싱을 하게 됐고,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극들을 소개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DJ 김창렬이 "'올드스쿨' 나온 연극계 게스트들은 김수로에 대한 칭찬 일색이었다. 강성진은 어떠냐"고 묻자 강성진은 "김수로가 연극계로 와서 '김수로 프로젝트' 이름 걸고 할 때 사실 조심스럽기는 했다"며 "워낙 연극 마니아는 냉정한 분들이 많다. 그래서 걱정했는데 밀어 붙이는 힘이 대단하더라. 욕도 많이 먹은 걸로 아는데 견디고 이겨내서 10탄까지 만들었다"고 감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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