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개장 목표인 롯데몰 은평은 지하 2층, 지하 9층 규모로 연면적은 축구장 23개 넓이인 16만㎡다. 쇼핑몰, 대형마트, 시네마 등이 들어선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상업시설이 부족한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서울 북부지역 대표적인 쇼핑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롯데 측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는 대구에도 복합쇼핑몰을 낼 계획이다. 최근 대구도시공사가 진행한 대구수성의료지구 유통상업용지 매각 입찰에 참여해 7만7000㎡를 낙찰받았다. 이곳을 대구·경북 지역을 아우르는 교외형 복합쇼핑몰로 개발할 예정이다. 내년 중 공사를 시작해 2018년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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